보호자1 암 가족이 알아야 할 것 (소통, 치료계획, 번아웃, 정보활용) 암 진단을 받은 당일, 가족들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은 대개 "괜찮아질 거야"입니다. 저도 그랬고, 주변에서 본 가족들도 그랬습니다. 그런데 그 말이 오히려 환자를 더 외롭게 만들 수 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습니다. 암 진단 이후 가족이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, 제가 보고 겪으면서 정리한 내용을 공유합니다.위로는 말이 아니라 존재로 전달된다일반적으로 위로는 좋은 말을 많이 해줄수록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암 환자에게만큼은 꼭 맞는 말이 아닙니다.암 진단 직후 환자가 처한 심리 상태를 정신종양학(Psycho-oncology) 관점에서 보면, 이 시기는 급성 스트레스 반응(Acute Stress Response)이 극도로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. 급성 스트레스.. 2026. 7. 9. 이전 1 다음